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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전자의 기능과 발현 조절 기전 연구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유전학(genetics)을 바탕으로 한 DNA 염기서열의 변화에
중점을 두었으나, 최근에 DNA 염기서열의 변화없이 유전자 발현이 조절되는 것이 알려졌다. 이는 DNA methylation과 histone의 methylation, acetylation 과 같은 epigenetic modification에 의해 매개됨이 규명되었다.
이러한 에피지놈은 유전자 발현의 핵심 기전으로서 세포의 발생, 분화, 노화 등의 생명 현상 및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에피지놈의 연구는 유전자 발현 및 기능 이해와 이를 기반으로 한 치료제 개발의 핵심이 되고 있다.
비정상적 에피지놈 조절에 의한 유전자 발현이상은 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전성 질환, 신경계 질환, 염증 등 난치성질환의 중요한 발병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. 따라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할 수 있는 에피지놈 제어기술은 그 파급 효과가 매우 크다. 유전학적인 접근에 비하여 에피지놈은 약물에 의해 가역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다양한 유전자를 통합적으로 조절할 수 있음으로 질병의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타겟이다. 각 질환에서 비정상적으로 발현되고 있는 유전자들의 에피지놈 조절을 연구함으로써 질환치료의 새로운 타겟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
- 세계적인 에피지놈 연구 컨소시엄이 형성되고 있으며 그 규모 또한 점차 증가하고 있다.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러한 센터 및 에피지놈 연구자 인적 인프라가 극소수이다. 에피지놈 연구 및 에피지놈 연구자 인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문화된 에피지놈 제어 핵심 기반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또 기초약학 전문 연구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특화된 연구센터의 운용이 반드시 필요하다.

본 센터는, 에피지놈 조절 기전규명을 통한 질환제어연구로 질환의 비정상적인 유전자 발현 네트워크의 근본적 원인 규명과 그에 근거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신개념 원천 기반기술이 될 수 있다. 이를 위해 우수한 개개인의 연구자들이 센터 사업으로서의 같은 목표를 가지고 유기적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.